與, 새 지도부 선출 가닥…국민의힘·국민의미래 합당

‘실무형 비상대책위’ 꾸리고 전당대회 추진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참패에 대한 쇄신을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새 지도부 선출에 나선다.
16일 국민의힘과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당이 당선인 총회를 개최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은 국민의힘 지역구 90명,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8명 등 총 108명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과기정통부, 4배 이상 빠른 ‘와이파이 7’ 상용화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와이파이 6E 상용화를 위해 6㎓ 대역의 고정‧이동 방송중계용 무선국 주파수 재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와이파이 7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0년 6㎓ 대역 1200㎒ 폭(5925~7125㎒)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비면허 용도로 공급하며 와이파이 6E 상용화를 지원했다.

서울 주택시장 살아나나...주택매매심리 3달 연속 상승세

3월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전월 比 1.3p ↑서울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3달 연속 상승했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올 3월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2.7로 전월(111.4)보다 1.3p 상승했다.

서울 소비심리지수는 올 1월부터 3달 연속으로 오름세다. 다만 상승 폭은 1월(4.7

‘망치 소리’ 사라진 재건축 현장, 대신 공사비 불협화음만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가계약 해지
10대 건설사 올 1Q 도정액, 전년 比 11.59%↓“재건축·재개발 공사를 진행할 수록 되레 손해입니다. 최근 건설사들이 체감하는 건설업황의 온도는 매우 낮아요.”(건설사 관계자 A씨)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조합과 시공사 간의 불협화음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공사현장 주요 자재인 레미콘·시멘

‘30년 131조 시장…K-제약바이오, 비만약 개발 ‘가속페달’

비만 인구 증가세…6년 후엔 전세계 인구 절반 차지
비만치료제 ‘위고비’ 인기 돌풍, 내년 국내 출시 유력
한미약품·동아에스티·대웅제약 등 치료제 개발 속도글로벌 제약사들이 만든 비만치료제가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면서 국내 제약회사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전세계 비만 인구가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면서 시장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 제약회사

“어디에 투자해야하나”…CMA 잔고만 쌓이네

증시 대기성 자금인 CMA 잔고 ‘사상 최대’ 82조원 육박
변동성 커진 금융시장…기술적 반등·실적 시즌 효과 주목갈 길 잃은 투자금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존재하지만, 실제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모호하고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도 고조되면서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뷰티까지 넘 본다”…본업·부업 경계 허무는 패션街

LF·한섬·코오롱Fnc 등 화장품 브랜드 전개 활발
의류보다 마진 높아…패션 불황에 수익구조 다변화
블루오션 된 ‘맨즈뷰티’…카테고리 확장 염두도국내 주요 패션기업들이 의류가 아닌 화장품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거나 화장품 카테고리 안에서도 세부 사업 분야를 빠르게 확장해나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부터 고물가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타격까지 업

한화 건설부문, ‘3.3.3 안전 캠페인’연중 진행

‘넘어짐, 떨어짐, 맞음’ 3대 사고 감축 위해 임직원·근로자 함께 노력한화 건설부문은 중대재해 근절과 3대 사고(떨어짐, 맞음, 넘어짐) 60% 감축을 목표로 ‘3.3.3 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3.3.3 안전 캠페인은 한화 건설부문 건설현장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떨어짐, 맞음, 넘어짐의 3대 사고 감축을 위해 △3초 룰(Ru

총선 野 압승에…플랫폼법·유산법, ‘험로’ 예고

여소야대 속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 지정 속도 낼 듯
정부 대형마트 규제 완화 약속했지만…野 반대 가능성↑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플랫폼법(플랫폼 공쟁경쟁 촉진법)과 유통산업발전법(유산법)의 처리에 험로가 예상된다. 그간 플랫폼 규제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민주당은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한

먹거리 물가 ‘들썩’…프랜차이즈부터 줄줄이 가격 올린다

원재룟값 상승에 배달 수수료·인건비·임대료 부담 영향
프랜차이즈 필두 식품업계도 가격 인상 행렬 동참할 듯4·10 총선 직후 식품·외식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하고 있다.
일부 치킨·햄버거 브랜드가 제품 가격을 올린 가운데 이 같은 가격 인상이 업계 전반으로 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월 일부 프랜차이즈 기업의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