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지구과학 분야별 우수학위 논문 선정
에쓰오일(S-OIL)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21일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제8회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지구과학 등 5개 기초과학 분야 우수논문 시상 및 과학자 10명과 지도교수 10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7500만원이 전달됐다.
대상에는 ▲(수학) 위상적 양자군에 대한 곱연자와 닮은 성질을 연구한 서울대 윤상균 박사 ▲(물리학) 밀도반전 없는 단원자의 초방출 현상을 연구한 서울대 김준기 박사 ▲(화학) 탄소 나노재료 기반의 비귀금속 산소 및 수소를 연구한 UNIST 사영진 박사 ▲(생물학) 인간 교모세포종의 종양 유발 돌연변이 기원에 관한 분자유전학적 연구를 진행한 서울대병원 이주호 박사 ▲(지구과학) 천리안 해양관측위성(GOCI)을 활용한 에어로졸 광학특성을 산출한 연세대 최명제 박사가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수학부문 서울대 박정태 박사, 물리학부문 성균관대 안성준 박사, 화학부문 성균관대 정인섭 박사, 생물학부문 서울대 김동하 박사, 지구과학부문서 서울대 박훈영 박사가 받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학문적 열정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젊은 과학자들이 한국을 이끌어 갈 주역"이라며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