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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 2.4배 상승

  • 송고 2019.01.20 11:36 | 수정 2019.01.20 20:33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분양가 상한제로 기존 시세 대비 저렴…"수요 대거 몰려"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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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지역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등 영향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되면서 사람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일반공급 기준) 6149가구, 총 청약자 수는 18만7807명으로 나타났다. 평균 경쟁률은 30.54대 1이다. 지난 2017년 서울 평균 경쟁률 12.94대 1과 비교해 2.4배 높은 수준이다.

서울과 지방 간 청약 양극화도 뚜렷했다.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균 경쟁률은 15.01대 1을 기록해 전년의 전국 평균 경쟁률 12.43대 1보다 소폭 올랐다.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단지는 8월 노원구 상계동에서 분양한 '노원꿈에그린'아파트로 지난해 8월 60가구(일반공급 기준) 모집에 5877명이 몰리며 평균 97.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 아파트는 청약제도가 개정된 직후인 12월 분양했는데도 150가구 모집에 1만 3743명이 몰려 두 번째로 높은 91.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영등포구 당산동5가 '당산센트럴아이파크'(79.90대 1),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파크자이'(79.63대 1),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녹번역'(59.5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 114 김은진 리서치팀장은 "서울의 기존 아파트는 급등세를 보였지만 신규 분양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나 분양가 간접규제로 시세 대비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돼 가격 경쟁력이 두드러지면서 수요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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