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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 WTI 53.80달러…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증폭

  • 송고 2019.01.19 09:54 | 수정 2019.01.19 16:47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OPEC, 감산 이행력 상승 위해 국가별 감산 할당량 공개

미 원유시추기 수 전주대비 21기 감소한 852기 기록

국제유가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로 급등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73달러 오른 53.80달러로 집계됐다.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52달러 상승한 62.7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09달러 뛴 61.1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블룸버그, 로이터 등 외신은 미국이 중국측에 부과한 관세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중국은 미국산 제품 수입량을 향후 6년간 1조 달러(약 1122조5000억) 규모로 확대해 2024년까지 대미 무역흑자를 0으로 만드는 방안을 미국에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협상파'인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무역협상과 관련한 내부 회의에서 중국의 양보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미 부과한 대중 관세의 일부 혹은 전부를 없애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관련 발표, 미 원유시추기 수 감소 등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OPEC은 국가별 감산 할당량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감산 결정 시 국가별 감산 할당량을 밝히지 않아 감산 구속력이 약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감산 이행력을 높이고 석유시장에 OPEC이 진지하게 감산에 임하고 있음을 피력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OPEC에 따르면 사우디는 하루평균 32만2000 배럴, 러시아 하루평균 23만 배럴 등을 감산했다.

베이커 휴즈(Baker Hughes)는 유가하락으로 지난주 미 원유시추기 수가 전주대비 21기 감소한 852기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 달러화 강세는 유가 상승폭 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31% 상승한 96.34를 기록했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소폭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물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8% 하락한 1282.6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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