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서 외인 1082억·기관 1034억 매수
코스닥, 장중 최고치인 696.34로 장 닫아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의 사자에 2120선에 안착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2포인트(0.82%) 상승한 2124.28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급등하면서 상승세를 탄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2124.50을 터치하기도 했다. 장중 최저치는 2113.44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2억원, 1034억원 어치를 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2101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 우위인 가운데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4.71%) △컴퓨터와 주변기기(3.34%) △자동차부품(3.24%) △결제관련서비스(3.23%) △조선(2.48%)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문구류(-4.17%) △전기유틸리티(-1.85%) △우주항공과 국방(-1.35%) △은행(-1.09%) △카드(-0.8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5위도 대부분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50원(0.83%) 오른 4만2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삼성전자우(0.43%) △현대차(1.16%) △삼성바이오로직스(3.63%) 등도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46%) 내린 6만4600원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은 690선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상승세를 타면서 전일 대비 9.99포인트(1.46%) 오른 696.34에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8억원, 24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623억원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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