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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네이버, 금융 특화 클라우드 공동사업 추진

  • 송고 2019.01.17 15:42 | 수정 2019.01.17 15:43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박원기 NBP대표와 정지석 코스콤 사장이 17일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금융클라우드 공동사업 기본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코스콤

박원기 NBP대표와 정지석 코스콤 사장이 17일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금융클라우드 공동사업 기본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코스콤

코스콤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 글로벌 IT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금융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금융IT서비스 전문기업 코스콤과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은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금융 클라우드 기반 공동사업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NBP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한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국은행, 한국재정정보원, 삼성카드, 미래에셋대우, 현대페이 등 다양한 금융권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코스콤 또한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지난해 국내 첫 오픈소스 기반의 통합형 클라우드 서비스 '코스콤 R&D 클라우드'를 오픈해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등 금융권 클라우드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IT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전략적인 협력하에 사업을 진행하고 데이터 해외유출을 우려해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국내 금융회사들에게 확실한 대안을 제시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시행된 금융권 클라우드 이용범위 확대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반기 중으로 여의도 코스콤 데이터센터에 '금융 클라우드 존'을 마련하고 '코스콤 금융 클라우드(가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코스콤 금융 클라우드'는 완벽한 업무망 분리 환경과 함께 금융보안원의 '금융분야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 가이드'에 따라 금융회사의 민감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보안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금융회사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금융 클라우드 상에 통합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오피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금융에 특화된 응용서비스들을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금융 클라우드 내에서 코스콤과 포털이 보유한 데이터를 결합하고 핀테크 및 RA, IFA 등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정부가 추진 중인 마이데이터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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