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2018 우수GA 시상식'을 개최하고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퍼스트에셋을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GA시상 제도는 강길만 회장 취임 이후 2017년 우수GA 임직원 시상을 위해 도입됐다. 이후 내부통제기능 활성화 및 불완전판매율 개선 등 업계의 자정적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부터는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GA시상' 제도로 변경해 시행 중이다.
우수GA는 심사의 공정성을 더하고자 내·외부인사로 구성한 '우수GA 시상 추천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이플러스에셋은 준법감시팀 내 소비자보호파트를 신설, 인력 및 교육을 통해 완전판매 의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감독당국의 정책방향과 시대흐름에 부합한 소비자보호에 노력해왔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교육, 영업, 전산시스템 등 물리적. 기술적요소를 강화해 보험회사 수준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퍼스트에셋은 임직원 및 FP조직의 내부제재기준 및 내부통제지침을 수립해 법규준수는 물론 금감원의 상시감시지표를 토대로 지점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효율 개선에 나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경순 에이플러스에셋 대표는 "지금까지 노력을 해왔지만 앞으로 내부통제 등 더욱 노력해서 GA업계 발전에 선례가 되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 관계자는 "이 제도의 긍정적 요소를 업계에 확산시키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며 "올해는 더 많은 GA가 도전, 특히 중소형의 참여를 유도해 GA의 신뢰도 제고 및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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