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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 콘텐츠 기반 5G 인프라 시장 진출 추진

  • 송고 2019.01.17 09:09 | 수정 2019.01.17 09:09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자체 연구소를 설립…MCCN 코어망 등 무선통신 핵심기술 도입

"AI 개발 사업 등과 시너지 효과 일으켜 새로운 성장동력 만들 것"

포티스가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5G 네트워크 인프라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콘텐츠 중심 모바일 네트워크(MCCN) 사업은 5G 시대의 개막과 함께 콘텐츠의 제작과 소비, 배포를 위해 필요한 5세대 이동통신의 핵심기술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인터넷의 방식은 IP 중심의 네트워크다. 하지만 통신기술의 발전으로 통신 단말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정보의 호스트 위치(IP Address)보다 사용자가 어떤 콘텐츠를 원하는지에 더 초점을 맞추게 됐다. 이같은 방식이 콘텐츠 중심 네트워크(CCN)이며 모바일 환경에 따라 무선기지국-무선 이동 단말·다중 무선 이동 단말 간의 통신환경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 MCCN이다.

포티스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MVC, SVC, UHD 등 다차원 멀디코덱의 분산처리, 고속처리, 저지연 코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메타 데이터를 이용해 콘텐츠를 재구성할 수 있도록 CDN 기술, 영상 데이터 기반의 딥러닝을 이용한 분류 기술, 초당 60만 장을 처리할 수 있는 고속 벡터 기반 기술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자체 연구소를 설립하고 MCCN 코어망과 콘텐츠 기반 고효율 MD2MD 5G 무선 액세스 분야, 복수의 이종망 병렬전송 기술 및 완전분산 기술 등 독보적인 무선통신 핵심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호보완적인 트래픽 제어기술 및 스마트 기지국 장비를 개발해 보다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한국 IDC에 따르면 국내 MCCN 시장은 연평균 56.6% 늘어 2022년 534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시장 역시 성장세가 예상된다. 그랜드 뷰 리서치는 연평균 43.3% 성장해 2022년까지 352억불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포티스는 신사업으로 이미 가상, 증강, 혼합현실(VR, AR, MR) 분야에서 콘텐츠 기반의 VR 테마파크 사업을 시작했다. 기가 코리아 사업에서는 딥러닝(인공지능) 영상 해석 기반의 패션 상품 관리·검색·추천 플랫폼 개발 과제에 선정돼 딥러닝 영상해석 기반 패션 큐레이션 플랫폼 상용화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조재훈 포티스 대표는 "5G 시장 환경에서는 콘텐츠 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콘텐츠 중심 스마트 기지국의 급증으로 새로운 니치마켓이 생성될 것"이라며 "포티스는 MCCN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자사의 VR,AR 및 인공지능 개발 사업 등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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