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AI 칩 탑재
화웨이는 'AI 시대를 위해 탄생한 네트워크 엔진'을 주제로 열린 올해 봄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데이터 센터 스위치인 '클라우드엔진(CloudEngine) 16800'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 칩이 탑재됐다.
클라우드엔진16800은 고성능 인공지능(AI) 칩을 탑재한 데이터 센터 스위치다. 트래픽 모델의 자동 센싱과 자동 최적화를 시행하기 위한 혁신적인 i로스리스 알고리즘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지연 시간을 낮추고 패킷 무손실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성능을 높인다.
또 화웨이는 클라우드엔진16800의 하드웨어 교체 플랫폼을 전면 업그레이드 했다. 아키텍처 직교성을 바탕으로 고속신호 전송, 열 방산 및 고효율적인 전력 공급 등 여러 기술 문제를 해결한다. 이로써 슬롯당 48포트 400GE 라인 카드와 768포트 400GE 전환 용량을 제공한다.
화웨이는 "AI 칩을 탑재한 클라우드엔진16800는 네트워크 엣지에 설치된 장치들의 스마트화 수준을 크게 높이고, 스위치가 실시간으로 로컬 추론과 빠른 의사결정을 시행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화웨이의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부문 총책임자 리온 왕은 "화웨이의 클라우드엔진 시리즈 데이터 센터 스위치는 6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