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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최장기 셧다운 부담에 지수 소폭(0.02%) 하락 마감

  • 송고 2019.01.12 12:37 | 수정 2019.01.12 15:02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 행정부의 부분폐쇄(셧다운) 장기화 부담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영향에서다.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7포인트(0.02%) 하락한 2만3995.9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8포인트(0.01%) 내린 2,596.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59포인트(0.21%) 하락한 6,971.48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2.4% 올랐다. S&P 500 지수는 2.54%, 나스닥은 3.45% 각각 올랐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 셧다운 및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미국 경제지표 등에 관심을 집중했다.

주요 지수는 이번 주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대 등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은 셧다운이 장기화하는 데 따른 부담 때문에 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미 정부 셧다운은 21일째를 기록 중이다. 셧다운이란 미국 연방정부 일시폐쇄제도를 뜻한다. 새해 예산안 통과 시한까지 정당 간의 예산안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 정부기관이 잠정폐쇄되는 상태를 말한다. 현재 셧다운은 이전 최장 기록과 동률을 이뤘는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이 여전히 대립하고 있어 신기록 달성이 유력하는 게 시장전문가의 관측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국경장벽을 건설할 것이란 기존의 주장을 계속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급하게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비상사태 선포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소 완화된 입장을 보였다.

통상 일시적 셧다운은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평가되지만, 장기화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S&P는 셧다운이 2주 더 이어지면 경제적 손실이 60억 달러에 이른다는 분석을 내놨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도 전일 셧다운이 길어지면 경제 지표에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음 주 본격적인 실적발표 시즌을 앞두고 주요 기업의 실적 둔화 우려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것으로 보인다

애플과 삼성전자 등이 앞서 실적 전망을 하락으로 시장에 냉각시킨 데 이어, 전일에는 메이시스 등 주요 유통기업도 일제히 실적 전망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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