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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목장, '슬로우버터' 신제품 출시

  • 송고 2019.01.11 16:21 | 수정 2019.01.11 16:14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1A등급보다 더 깨끗한 원유 사용

ⓒ매일유업

ⓒ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친환경 유제품 전문 브랜드 ‘상하목장’을 통해 국산 원유 생크림으로 만든 프리미엄 버터인 ‘상하목장 슬로우버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상하목장 슬로우버터는 1A등급 우유 보다 3.7배(세균수 기준 8000 cfu/ml 미만) 더 깨끗하고 까다롭게 선정한 원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정된 수량으로만 생산이 가능하다.

더불어 유크림만 사용해 만드는 일반적인 버터와 달리 정통 발효버터의 제조 방식을 반영해 유산균을 넣고 저온에서 12시간 이상 천천히 발효시켜 더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소비자들이 많이 접했던 가공버터와 달리 식물성 기름과 유화제, 착향료가 들어가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소금이 첨가된 ‘가염’과 신선한 버터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무염’ 중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용량은 소비자들의 일반적인 버터 사용 습관을 토대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00g 용량으로 개별 포장하여 더 위생적이면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 권장가격은 100g 제품 기준 3400원, 100g씩 개별 포장 형태로 2입이 들어간 200g 제품은 6480원이다. 구매는 전국 마트와 백화점 및 매일유업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인 ‘매일다이렉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기존에는 소비자들이 버터를 주로 빵에 발라 먹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요리와 홈 베이킹,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 등 버터의 소비 형태가 다양화 되고 있어 앞으로 버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하목장 슬로우버터는 원유 선정부터 발효와 제조 공정 전반을 까다롭게 관리해 매회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을 만큼 차별화된 프리미엄 버터로, 기존 버터 제품들에 아쉬움을 느낀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목장은 지난 2008년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국내 유기농 유제품 시장친환경 브랜드다.

유기농 우유를 시작으로 현재는 유기농 유제품 라인인 ‘오가닉(ORGANIC)’과 천천히 올바른 과정으로 만든 슬로우푸드를 지향하는 ‘슬로우(SLOW)’ 제품 라인으로 외연을 확장했으며, 우유와 발효유 및 치즈에 이어 이번 신제품 슬로우버터 출시로 한층 더 강화된 프리미엄 낙농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9월 기준 상하목장의 유기농 시장점유율(M/S)은 멸균유 90%, 냉장우유 81%, 유기농 베이비 발효유 78%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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