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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Top10 의약품은?

매출 1위 제품…애브비 휴미라, '연매출 209억달러'
1위 제약사 '화이자' 예상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등록 : 2019-01-11 15:50

▲ 2019년 글로벌 매출 Top 10 의약품 전망. ⓒEvaluate

올해 글로벌 매출 1위 제품은 애브비의 휴미라가, 1위 제약사는 화이자가 랭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올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분야로는 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가 꼽혔다. 면역항암제 분야도 지속 유망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글로벌 제약산업 분석업체인 이벨류에이트(Evaluate)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애브비(Abbvie)사의 휴미라 (Humira) 제품이 209억 달러(약 23.5조원)의 연매출, 화이자(Pfizer)는 477.5억 달러(약 53.5조원)의 연매출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전년 대비 많은 매출 성장을 보일 제약사는 AstraZeneca로 2018년 대비 22.6억 달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올해 가장 유망한 신약은 Alexion Pharmaceuticals의 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인 'ALXN1210'으로 순현재가치(NPV)는 109억 달러(약 12.2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벨류에이트(Evaluate)사의 2019년 제약 및 바이오분야 전망에 의하면 애브비(Abbvie)사의 관절염치료제 휴미라(Humira)가 209.7억 달러로 전세계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점쳐졌다.

다만 향후 바이오시밀러의 등장으로 Humira, Enbrel, Rituxan, Avastin, Herceptin 등 오리지널 의약품 매출이 감소하고, 특허만료 이후의 (상당수 블럭버스터 의약품의 미국특허가 2023년쯤 만료) 매출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휴미라는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매출 감소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중 하나이다. 2018년 10월 유럽특허가 만료되면서 4개의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글로벌 매출액의 대부분(65% 정도)을 차지하는 미국 특허만료가 5년가량 남아있어 2019년 매출 규모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2위인 셀진(Celgene)의 레블리미드(Revlimid)는 2019년 109.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나, 1위와의 매출액 격차는 2배로 나타났다.그 뒤로 Keytruda(91.7억 달러), Opdivo(78억 달러), Eliquis(76.9억 달러) 순을 보였다.

2019년 매출 상위 10대 의약품 중 1, 2위를 제외한 나머지는 2018년 상위 10대 의약품과 크게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새로운 면역항암제인 Keytruda와 Opdivo가 3위, 4위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매출 상위 10대 제약사로는 화이자(Pfizer)가 477.5억 달러(약 53.5조원)로 1위를 차지할 전망이며, 노바티스(455.1억 달러), 로슈(436.2억 달러), 존슨앤존슨(420.8억 달러) 순을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하반기 급격한 경기침체로 2019년 제약 및 바이오분야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올해 투자자들은 더욱 신중하게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