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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부동산 재테크 1위 '아파트'…"평균수익률 59%"

인쿠루트 844명 대상 설문...부동산 보유지역 서울보다 경기도 앞서
부동산 보유 중 직장인 47.7%...직장인 6명중 1명은 ‘갭투자’ 경험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19-01-11 13:58

부동산을 보유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대출을 이용했고, 1억원 이상을 대출받은 비율이 가장 높았다.

1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인크루트 회원 84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인과 부동산’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동산을 보유 중인 직장인은 전체 응답자의 47.7%로 집계됐다.

이들이 보유 중인 부동산 형태는 ▲아파트(56.9%)가 1위에 이어 ▲토지(12.8%) ▲빌라(9.7%) ▲주택(6.9%) ▲상가(5.2%) ▲오피스텔(4.5%) ▲주상복합(3.1%)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보유중인 부동산 수는 ▲1곳(64.9%)이 가장 많은 득표를 이어서 ▲2곳(24.1%) ▲3곳(7.1%) ▲4곳(3.9%) 순으로 확인됐다.

보유중인 부동산 지역으로는 ▲경기도(29.7%)가 ▲서울(26.7%)보다 근소하게 앞서며 이 두 곳이 부동산 보유지역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구매 시기는 ▲5년~10년 이내(2014년~2009년)에 했다는 응답이 32.0% ▲최근 4년 이내(2018년~2015년)에 구매했다는 응답이 46%를 이뤘다.

흥미로운 점은 보유 부동산의 각각 구매가와 현재가의 차이였다. 응답자들이 밝힌(주관식 입력) 부동산 구매가 평균은 3.57억원, 그리고 현재 실거래가는 5.69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률은 평균 59%에 달했다.

구매가의 경우 ▲2억 이상~3억미만(26%) ▲1억 이상~2억 미만(20%) ▲3억 이상~4억 미만(18%) 구간 순으로, 현재가의 경우 ▲3억이상~4억미만(21%) ▲2억 이상~3억 미만(15%) ▲4억 이상~5억 미만(12%) 구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들 중 68.5%는 부동산 보유를 위해 대출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대출액 구간은 ▲1억원 이상~2억원 미만(20.9%) ▲5천만원~1억원 미만(18.3%) ▲1천만원~5천만원 미만(12.3%) 순으로 많았다.

이와 함께 직장인 6명 중 1명은 갭투자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갭투자 경험이 있는 직장인의 54%는 ‘시세차익을 얻은 뒤 매수’했고, 7%는 ‘전셋값 하락으로 현재 기준 마이너스’라고 응답했다. 나머지 39%는 ‘이익도 손해도 아닌 원금 수준’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