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比 올해 신입사원 수 증가, 74명→100명
정 사장 "인재 조기발굴 및 지속적인 육성 중요"
KCC 정몽익 사장이 '인재경영'에 힘을 쏟는다. 우수 인재가 곧 신성장동력 엔진이라는 판단에서다.
KCC는 지난 10일 용인시 마북동 교육원에서 '2019년 KCC 신입사원 입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이 인재 확보 및 육성의 뜻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자신의 모든 역량을 다해 업무에 임하고 동료와 소통하며 꿈꿔온 이상을 마음껏 펼쳐달라"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힘과 지혜로 무장하고 창의적 발상으로 미래를 함께 열자"고 말했다.
이어 "성과 위주의 업무 경험을 축적하고 조직과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대폭 늘리면서 인재경영의 의지를 보였다. 올해 신입사원은 총 100명으로 지난해 74명에 비해 35% 늘었다.
정 사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에 불확실성이 짙어져 가는 가운데 내실 성장을 위해 신성장동력 엔진이 될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기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 원동력으로 삼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고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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