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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원장 첫 부서장 인사 실시…11년만 최대폭 '80% 교체'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등록 : 2019-01-10 16:46

▲ ⓒEBN

금융감독원이 역대 최대 폭의 부서장 승진 인사를 단행하며 기존 국·실장을 대거 교체했다. 지난 5월 윤석헌 원장이 취임한 이후 첫 대규모 인사다.

이번 인사에서 부국장·팀장 30명이 국실장급으로 승진했고 부서장 80%가 교체됐다. 2008년 이후 최대 규모다. 이번 인사를 통해 금감원은 인력적체를 해소하고 윤석헌 금감원장 친정 체제를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부국장과 팀장 30명을 국·실장급(부서장)으로 신규 승진 발령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관련 인사 통계를 집계한 2008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지난해 5월 취임한 윤 원장이 첫인사를 단행하며 부서장 80%를 교체한 것이다.

이번에 승진한 30명 중 22명(73%)은 평균 52세로 50대 중반이 대부분이었던 기존 부서장보다 젊다.

금감원은 이번 인사에서 은행·보험 등 권역의 벽을 허물겠다는 목적으로 과거 관행적으로 이뤄진 교차 배치도 최소화했다. 또 장기간 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를 배치했다. 이번에 승진한 이상민 여신금융감독국장, 최상 회계관리국장, 김성우 은행리스크업무실장, 박진해 보험리스크제도실장 등은 각 분야에서 10년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이다.

박선희 인재교육원 실장, 임지연 파견실장(급) 등도 발탁됐다. 금감원 여성 국실장급은 2017년 1명 2018년 2명, 2019년 4명으로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팀장·팀원 인사를 다음달 중순 실시할 예정이다. 임원 인사는 다음주께 단행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서장 세대교체와 유능한 인재의 과감한 발탁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인사명단이다.

◆국실장 직위부여(31명)
▲인재교육원 실장 박선희 ▲비서실장 강선남 前기획조정국 부국장 ▲법무실 국장 장진택 ▲연금금융실장 박학순 ▲금융그룹감독실장 이영로 ▲핀테크지원실장 장경운 ▲금융감독연구센터 국장 정신동 ▲신용감독국장 조성민 ▲은행리스크업무실장 김성우 ▲여신금융감독국장 이상민 ▲상호금융감독실장 이희준 ▲저축은행검사국장 박상춘 ▲여신금융검사국장 황남준 ▲자산운용감독국장 이경식 ▲금융투자검사국장 황성윤 ▲공시심사실장 박봉호 ▲자본시장조사국장 김영철 ▲회계관리국장 최상 ▲회계기획감리실장 김정흠 ▲보험리스크제도실장 박진해 ▲분쟁조정2국장 김상대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김철웅 ▲인천지원장 원일연 ▲경남지원장 안병규 ▲제주지원장 도종택 ▲전북지원장 김용실 ▲충북지원장 이용관 ▲강릉지원장 서창석 ▲뉴욕사무소장 유창민 ▲런던사무소장 이주현 ▲북경사무소장 김재경

◆국실장 전보(26명)

▲기획조정국장 김종민 ▲총무국장 서정호 ▲인적자원개발실장 김태성 ▲제재심의국장 이재용▲저축은행감독국장 김영주 ▲상호금융검사국장 엄주동 ▲자산운용검사국장 서규영 ▲기업공시국장 이관재 ▲조사기획국장 김충우 ▲회계심사국장 장석일 ▲회계조사국장 정규성 ▲보험감리국장 강한구 ▲생명보험검사국장 박상욱 ▲손해보험검사국장 박성기 ▲보험영업검사실장 김소연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오홍주 ▲금융교육국장 정영석 ▲감사실 국장 홍 길 ▲감찰실 국장 이진석 ▲대구경북지원장 김윤진 ▲광주전남지원장 박종수 ▲대전충남지원장 김영진

◆국실장 유임(21명)
▲IT·핀테크전략국장 겸 선임국장 전길수 ▲공보실 국장 조영익 ▲정보화전략실장 소현철 ▲안전계획실장 권혁철 ▲감독총괄국장 이준호▲신용정보평가실장 권민수▲자금세탁방지실장 김미영▲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 이범열▲외환감독국장 임채율▲자본시장감독국장 김동회▲특별조사국장 윤동인▲보험감독국장 이창욱▲분쟁조정1국장 이현열▲보험사기대응단 실장 장상훈▲서민·중소기업지원실장 성수용▲부산울산지원장 류태성▲강원지원장 박주식▲동경사무소장 임상규▲워싱턴사무소장 홍재필▲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황성관▲하노이사무소장 이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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