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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공개 …"코딩 몰라도 OK"

  • 송고 2019.01.10 09:10 | 수정 2019.01.10 09:04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클라우드 제트 포털서 회원 가입 후 손쉽게 활용 가능

맞춤형 '머신 러닝', '딥러닝'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

SK C&C 직원들이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퍼블릭 서비스 8종'을 소개하고 있다. ⓒSK C&C

SK C&C 직원들이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퍼블릭 서비스 8종'을 소개하고 있다. ⓒSK C&C

SK C&C는 클라우드 제트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AccuInsight+(아큐인사이트 플러스) 퍼블릭 서비스 8종'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딩을 모르는 마케터, 공장 관리자도 해당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된 8종 서비스는 ML모델러(Machine Learning), DL모델러(Deep Learning), 데이터 인사이트(Data Insight), BigQL(Big SQL), 클라우드 서치(Cloud Search), DHP(Dynamic Hadoop Provisioning, 하둡 동적 배포), 배치 파이프라인(Batch Pipeline), 실시간 파이프라인(Real-Time Pipeline) 등이다.

이번 서비스 오픈에 따라 비즈니스나 연구 목적에 맞는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기관·대학·연구소 등에서는 값비싼 솔루션을 구매하지 않고도 빅데이터 분석 체계를 구성하고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시킬 수 있게 됐다.

이용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제트 포털내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사이트에 접속해 가입 후 별도 설정 없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올리고 필요한 서비스를 클릭해 적용하면 된다.

'AccuInsight+(아큐인사이트 플러스) 퍼블릭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코딩을 몰라도 사용자의 필요 및 데이터 확보량에 따라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데이터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ML모델러의 자동 모델(Auto Model) 기능 등을 활용해 몇 분만에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구현할 수 있다.

생산 양품 불량 판별부터 회귀 분석 기반의 각종 거래 가격 예측,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등 광범위한 활용이 기대된다. 특히 DL모델러 서비스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SageMaker)처럼 분석모델 라이프사이클(Life Cycle)관리 기능을 제공해 신속한 분산 학습은 물론 여러 모델을 동시 학습한 후 API형태로 즉시 최적의 모델을 배포할 수 있어 분석·운영 시간을 최소화 한다.

비정형 데이터가 많은 기업·기관·연구소 등은 'DL모델러'의 '빌트인(Built-in)알고리즘'을 적용한 무제한 분산 딥러닝 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고객 설문 등을 통한 보험 자동 심사등급분류, 대기오염 지수를 활용한 실시간 대기오염 예측, VOC 상담 데이터를 응용한 고객 마케팅 기법 개발 등에 활용 가능하다.

분석 보고서 작성도 '데이터 인사이트'가 한번에 해결해 준다. MySQL, Maria DB, AWS RDS, S3(ICOS), 엑셀 등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신속하게 연결·수집·편집해 대시보드 형태로 다양한 차트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초대형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BigQL'은 다양한 포맷(CSV, ORC, Apache Web log 등)의 데이터들을 쉽고 빠르게 검색·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규모 운영서버의 로그 모니터링 및 분석은 '클라우드 서치'가 맡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자체 운영 클라우드 환경인 '온프레미스'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 모두에서 대용량의 데이터 배치 작업을 지원하는 '배치 파이프라인'과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을 맡은 '리얼타임 파이프라인' 등을 여건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김준환 SK C&C Tech&플랫폼1그룹장은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퍼블릭 서비스를 활용하면 코딩을 몰라도 누구나 빅데이터 서비스를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다"며 "IT 개발자가 아니라 마케터와 공장 근무자 등 현장에 있는 분들이 디지털 혁신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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