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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황금노선 착공…역세권 핵심상권 인기 상승

동탄역·킨텍스역 등 수도권 신도시 역세권 상권 유동 인구 풍부해 인기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등록 : 2019-01-09 11:26

▲ ⓒEBN
최근 GTX A노선이 본격적으로 착공을 시작하면서 GTX 역세권에 있는 상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도시에 조성되는 GTX 역세권 상가는 일반 상가에 비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단지나 업무지구, 상업지구가 조성되는 만큼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TX A노선은 경기도 파주·일산·삼성·동탄 간 83.3㎞를 잇는 노선이다. 이중 삼성~동탄 구간은 정부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했다. GTX가 개통되면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52분에서 13분으로, 동탄에서 삼성은 77분에서 19분으로 줄어든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계획대로라면 일산∼삼성 GTX는 오는 2023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고속전철이 개통되면 신규 개통된 역세권 인근의 상가 가격도 함께 오른다. 지난해 말 개통된 SRT동탄역 역세권 단지 내 상가 1층의 경우 분양가 대비 최소 1억원 가량 웃돈이 형성됐다. GTX 착공식 후 GTX 동탄역 역세권 상가의 경우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형성될 GTX A노선 역세권에 있는 상가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동탄역 역세권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5, C-8 블록에서 공급한 있는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가 입점 중에 있다.

상가는 지하 1~지상 3층, 총 300여실 규모로 이뤄져 있는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는 테마형 스트리트상가로 접근성과 가시성이 높고 고객의 동선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우미건설도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12블록에 공급한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 단지 내 상가인 '동탄 앨리스빌'도 입점 중에 있다. 상가는 지하 1~지상 3층 210여실의 점포가 '테마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고양문화관광지구(한류월드) O1블록에 공급한 '카림애비뉴 일산'도 GTX 역세권 상가로 주목할 만 하다. 이 상가도 GTX A노선 킨텍스역(가칭)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할 전망이다.

동아토건과 KB부동산신탁이 각각 시공·신탁업무를 맡아 분양 중인 일산 한류월드 C7블록 '라몬테 이탈리아노'도 역세권 상가로 눈길을 끈다. 대지면적 3132㎡(연면적 1만2435.11㎡), 지하 2~지상 5층 총 89실 규모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GTX노선 중에서도 주요 신도시를 가장 많이 지나가는 A노선이 황금라인으로 주목을 받는 만큼 서울 생활권 입성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