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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9일부터 볼트EV 사전계약 실시...올해도 완판하나

지난해 4700대 조기 완판...전국 전시장서 계약 가능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등록 : 2019-01-08 16:59

▲ 볼트EV ⓒ쉐보레

한국지엠은 9일부터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전기차 볼트EV (Bolt EV)의 2019년형 모델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1회 충전 시 383km를 주행할 수 있는 볼트EV는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국내 도입 물량 4700대도 11월 조기 완판했다.

쉐보레는 올해 도입 물량을 지난해보다 늘려 확보하고 연중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볼트EV는 독보적인 전기차 기술, 획기적인 주행거리,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까지 지난 2년간 그 성능을 충분히 입증한 모델"이라고 했다.

볼트EV는 내연기관 차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다른 전기차 모델들과는 달리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강성 경량 차체를 보유했다.

여기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대출력 204마력과 최대토크 36.7kg.m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수평으로 차체 하부에 배치한 배터리 패키지는 차체 하중 최적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넓은 실내 공간 확보를 가능케 한다.

또 쉐보레 최초로 볼트EV에 적용된 전자식 정밀 기어시프트와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은 제로백(0→100km/h) 7초 이내에 주파하는 강력 퍼포먼스에 기여한다.

2019 볼트EV는 새롭게 추가된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스칼렛 레드, 오션 블루 컬러를 포함해 총 5개의 외장 컬러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트림별로 LT 4593만원, LT 디럭스 4693만원, 프리미어 4814만원이다.

다만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받으면 최대 150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3000만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이달 중순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볼트EV 제원 ⓒ쉐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