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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삼성 'QLED 8K' 98형 첫 공개…AI 프로세서 탑재

  • 송고 2019.01.08 07:00 | 수정 2019.01.08 08:2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CES 혁신상 '퀀텀 프로세서 8K', 업계 최초 HDMI 8K 60P 규격, AI 코덱 적용

삼성전자는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 전시회 'CES 2019' 개막에 앞서 미래 비전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삼성전자는 전 세계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1500여명을 초청해 그간 발자취를 소개했다.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누구나 기술의 혜택을 누리도록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QLED 8K' TV 98형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TV의 초대형·초고화질 트렌드 속에서 인공지능(AI) 역할을 강조한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CES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퀀텀 프로세서 8K'와 더불어 업계 최초로 HDMI 8K 60P 규격을 탑재했다. 특히 AI 코덱을 적용해 소비자가 8K 콘텐츠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고 삼성측은 전했다.

'HDMI 8K 60P'(60 frame per second)은 HDMI를 통해 8K 콘텐츠를 전송하는 규격으로 1초에 60프레임의 영상을 전송한다. 'AI 코덱'은 기존 네트워크망을 이용해 고화질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만든 고효율 압축 코덱이다.

비에이 윈스턴(BA Winston)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기술담당 상무는 "삼성전자의 AI 코덱으로 프라임 비디오 고객들은 8K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시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2019년형 스마트 TV로 '뉴 빅스비'가 적용돼 더 자연스러워진 사용자 인터랙션, 시청 이력을 분석해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유니버셜 가이드' 진화를 시연했다.

삼성전자는 애플과의 협력도 발표했다. 2019년형 스마트 TV에 업계 최초로 아이튠즈(iTunes)
서비스를 탑재하고, 아마존·구글의 AI 스피커와 연동되는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소개했다.

데이브 다스(Dave Das)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삼성 TV는 단순히 영상을 시청하는 스크린이 아니라 초고화질과 초대형 스크린, 인공지능과 연결성을 통해 소비자에게 궁극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디스플레이로 진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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