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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베트남 최대 운용사 비나캐피탈과 MOU

  • 송고 2019.01.07 15:06 | 수정 2019.01.07 14:59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김성훈 대표이사 "베트남 시장 내 다양한 상품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

키움투자자산운용은 7일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인 비나캐피탈과 상품개발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7일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인 비나캐피탈과 상품개발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7일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인 비나캐피탈과 상품개발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베트남 투자시장 내에 다양한 상품을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고객 자산 증대에 유익하다고 판단했다"며 MOU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MOU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비나캐피탈의 우수한 상품을 위탁운용 등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제공 및 소개하고, 장기적으로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우수한 상품을 베트남 기관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비나캐피탈은 2003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현재 18억 달러(한화 약 2.1조원)의 펀드를 운용 중인 베트남 최대 멀티에셋(Multi-asset) 운용사다.

운용인력 역시 대부분이 글로벌 회사에서의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인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베트남 주식·채권·부동산·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등 베트남 운용사 중에서 가장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허만갑 상품사업부장은 "작년 7월 베트남 시장 등에 투자하는 아세안 성장 에이스 펀드를 출시했다"며 "기존 아세안펀드가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 등 다양한 아세안 국가에 투자했다면 이 펀드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미국 금리인상과 무역분쟁 등 신흥국 투자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경제 성장 동력이 훼손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의 대외여건 변화를 대비한 아세안 지역 투자확대 시점이 도래하면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멀티에셋 펀드·인덱스 펀드·부동산·채권 등 다양한 베트남의 투자자산과 관련, 비나캐피탈의 다양한 투자경험을 활용한 상품 출시도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014년 합병 출범 이후 글로벌 운용자산 규모를 공격적으로 확대 중이다. 2014년 말 기준 전체 운용자산 중 8.3%였던 해외투자 비중은 2019년 현재 17%까지 2배 이상 비중을 확대하며 해외 관련 운용규모가 6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우수한 글로벌 운용 실적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기금에 위탁 운용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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