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이 BTS(방탄소년단) 피규어 제작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손오공의 최대주주인 미국 완구기업 마텔(Mattel)이 방탄소년단 피규어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오후 2시 13분 현재 손오공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00원(9.24%) 상승한 2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급등한 손오공은 장중 한때 271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날 증권가에 따르면 마텔은 홍콩 완구 게임박람회에서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은 패션인형을 선보인다. 정식 출시는 올해 여름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마텔 측은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방탄소년단 인형, 피규어, 완구 세트 등의 아이템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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