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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등 성공…기관 매수에 2010선 회복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등록 : 2019-01-04 16:36

▲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55포인트(0.83%) 오른 2010.25에 장을 마쳤다. ⓒEBN

전일 1990선까지 밀려났던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상승해 2010선을 회복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55포인트(0.83%) 오른 2010.2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0포인트(0.07%) 내린 1992.40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1984.53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장중 저점은 10월 30일 기록한 전저점(1985.95)을 2개월여 만에 다시썼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중국 매출 부진 등을 이유로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애플이 9.96% 폭락한 가운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2.83%),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2.48%), 나스닥지수(-3.04%)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하지만 코스피는 이미 애플 충격을 상당 부분 선반영했다는 분석과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로 인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22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14억원, 1260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1.04%), 셀트리온(4.51%), 현대차(2.58%), 삼성바이오로직스(1.20%), LG화학(0.76%), SK텔레콤(1.45%), POSCO(0.84%), NAVER(2.87%) 등이 올랐다.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삼성전자(-0.40%)와 한국전력(-1.44%)만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7.47포인트(1.14%) 오른 664.49로 마감했다.

지수는 2.95포인트(0.44%) 오른 670.83으로 개장한 뒤 한 동안 약세를 보이다가 오후에 상승 반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7억원, 11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5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19% 올랐다. 신라젠(0.98%), CJ ENM(0.16%), 바이로메드(1.92%), 포스코켐텍(1.57%), 메디톡스(3.91%), 에이치엘비(0.68%), 코오롱티슈진(3.86%) 등도 상승 마감했다.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펄어비스(-1.97%)와 스튜디오드래곤(-1.22%)만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3.2원 하락한 달러당 1124.5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