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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KCC 정몽진 회장 "모멘티브 인수 안착 및 R&D 역량 강화"

  • 송고 2019.01.02 17:24 | 수정 2019.01.02 17:19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3대 실리콘 기업 모멘티브社 인수로 초정밀화학기업 부상 기대

융복합기술·친환경 및 미래 첨단 기술·복합 제품 연구개발 박차

KCC 정몽진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세계 3대 실리콘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모멘티브社 인수합병 완수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능력 확보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KCC는 지난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올해는 KCC가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영목표를 실천해 나가야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KCC는 모멘티브社의 인수를 매듭짓기 위한 여러 사전 절차가 진행 중이다. KCC는 인수합병이 마무리되면 실리콘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그룹 주력 사업의 한 축으로 육성한다는 입장이다.

정 회장은 "기존 건자재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명실공히 초정밀화학기업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면서 "국내외 매출 비중은 5:5로 균형을 맞추게 돼 국내외 경기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수를 통한 초정밀화학기업으로서의 성장을 위해 "KCC가 확보하고 있는 융복합기술 등 경쟁력 있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생산기지를 최적화시킬 것"을 주문하며 "친환경 및 미래 첨단 기술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복합 제품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해달라"고 덧붙였다.

기업 체질개선에 대한 의지도 공고히 했다. 정 회장은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업무 수준을 높임과 동시에 기존의 구태의연한 조직운영과 경영활동은 과감히 청산해야 한다"면서 "중복 비용 절감으로 최적화된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원료 소싱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 단가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임직원에게 "빠른 시일 내에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인수합병에 따른 조직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핵심 역량 및 노하우를 공유해 협력해달라"며 "KCC의 기업 철학이 긍정적 에너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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