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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CES] 5G·AI 담은 미래 전자산업 청사진

  • 송고 2019.01.02 16:13 | 수정 2019.01.04 17:46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LG전자·IBM 사장, AI 주제로 기조연설…미 이통사, 5G 주제로 연설

LG·삼성, 자사 AI 플랫폼 활용 전시…SKT, 5G 기반 미디어 서비스 공개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전시회 CES의 올해 최고 화두는 5G(5세대이동통신)와 AI(인공지능)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CES 2019 홈페이지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전시회 CES의 올해 최고 화두는 5G(5세대이동통신)와 AI(인공지능)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CES 2019 홈페이지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전시회 CES의 올해 최고 화두는 5G(5세대이동통신)와 AI(인공지능)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는 5G와 AI를 토대로 변화할 미래생활과 신기술 등이 주목된다.

오는 8~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를 하루 앞두고 박일평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연설 주제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an Even Better Life)으로 AI의 진화가 미래의 삶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9일에는 지니 로메티 IBM CEO(최고경영자)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IBM의 AI '왓슨'이 변화시킬 미래생활과 기술 발전 가능성을 피력한다.

CES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은 AI 기술의 발전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자사 AI 플랫폼인 'LG 씽큐(ThinQ)'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을 꾸릴 예정이다. LG전자의 여러 가전과 연결된 보다 진화된 씽큐의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전 담당인 김현석 CE 부문 사장이 간담회를 열고 삼성전자의 AI(인공지능) 서비스인 빅스비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 육성프로그램인 C랩 전시관을 마련하고 AI 기반의 C랩 우수 과제 8개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올해 우리나라와 미국을 시작으로 상용화되는 5G도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미국 통신사인 버라이즌과 AT&T의 CEO가 나란히 기조연설에 나선다.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가 5G가 바꿔 놓을 교육환경을, 존 도너번 AT&T CEO가 5G 시대의 로봇 제조업 등을 설파한다. CES를 주최하는 CTA(전미소비자기술협회)에서는 게리 샤피로 회장이 5G 기술에 대해 연설한다. 5G는 최대 전송 속도가 20Gbps로 4G LTE보다 최대 20배 빠른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이번 CES에 참여하는 SK텔레콤은 홀로박스(HoloBox), 옥수수 소셜 VR(가상현실) 등을 공개한다. 5G 기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의 미래상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CES에서 간담회를 열고 5G 관련 비전을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5G와 AI를 중심으로 가시적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는 해로, 이전과 다른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생태계를 선도하는 강한 기업이 돼야 한다"며 "이동통신 사업에서는 5G를 기반으로 한 B2B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성장을 가속화해야 하고, 미디어 사업에서는 IPTV(인터넷TV)뿐 아니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옥수수' 등이 5G 시대의 킬러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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