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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명장' 제도 신설…기술혁신 특급 전문가 육성

  • 송고 2019.01.02 09:23 | 수정 2019.01.02 10:2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제조' 이철·'금형' 이종원·'계측' 박상훈·'설비' 홍성복 4人 명장 선정

2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시무식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과 '삼성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계측 부문 박상훈 명장, 설비 부문 홍성복 명장,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금형 부문 이종원 명장, 제조기술 부문 이철 명장)

2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시무식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과 '삼성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계측 부문 박상훈 명장, 설비 부문 홍성복 명장,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금형 부문 이종원 명장, 제조기술 부문 이철 명장)

삼성전자가 IT 현장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최상급 전문가 육성을 위해 '명장' 제도를 신설했다.

삼성전자는 2일 수원 디지털 시티에서 사장단과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삼성명장' 4명의 인증식을 진행했다.

'삼성명장'은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가 요구되는 제조기술·금형·계측·설비·품질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겸비한 직원을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은 "삼성명장은 본인에게 영예일 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 롤모델로서 제조 분야 직원들에게 동기가 부여될 것"이라며 "삼성명장들이 지속적으로 현장의 혁신 활동을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조기술' 부문에서 선정된 생활가전사업부 이철 명장(54세)은 1989년 입사해 24년간 제조기술 분야에 몸담으며 인쇄회로기판(PBA) 제조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이 명장은 손으로 조립하던 냉장고와 에어컨 PBA 공정을 자동화해 24시간 무인 생산체제를 구현했다.

'금형' 부문 글로벌기술센터 이종원 명장(57세)은 1993년 입사 이래 25년간 금형 분야에서 일한 베테랑이다.

이 명장은 주요 제품의 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와인잔 모양을 형상화한 보르도 TV, 갤럭시 S6 메탈 케이스 등 신제품 디자인의 금형을 개발해 삼성전자 주요 제품이 세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하는데 일조했다.

'계측' 분야에서 뽑힌 파운드리사업부 박상훈 명장(51세)은 1993년 입사해 25년간 반도체 데이터 불량분석 전문가로 활동하며 반도체 수율 향상에 기여했다. 원클릭 자동분석 시스템을 통해 임직원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도록 이끌었다.

'설비' 분야에서 선정된 TSP(Test & System Package) 총괄 홍성복 명장(51세)은 1984년 입사해 34년간 반도체 조립설비 업무에 종사하면서 반도체 후공정 설비 구조개선을 통해 반도체 설비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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