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허청에 관련 특허 출원
애플이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IT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미국 특허청에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애플 폴더블폰은 LCD(액정표시장치) 화면이 아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에 폴더블 기술을 적용했다.
애플은 여러 번 접을 수 있는 내구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안료 조각과 폴리머 소재를 결합해 화면을 코팅하는 방법을 특허문서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애플 폴더블폰의 특허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한쪽이 아닌 양쪽으로 화면을 접을 수 있다는 점이다.
화면에 얇은 막을 씌우는 만큼 여러 번 휘고 뒤틀고 접어도 표면이 잘 보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은 전했다.
앞서 애플은 다양한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 이 가운데 뒷면 듀얼 카메라 특허는 현실이 되기도 했다. 반면 화면 인식 지문 센서 등의 애플 특허는 아직 스마트폰에 적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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