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1
13.9℃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852,000 293,000(-0.31%)
ETH 4,497,000 9,000(-0.2%)
XRP 758.9 29.3(4.02%)
BCH 716,800 18,700(2.68%)
EOS 1,175 35(3.0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산업은행 조직개편 단행 "혁신성장 지원 강화"

  • 송고 2018.12.28 16:50 | 수정 2018.12.28 16:45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혁신성장금융본부 격상하고 구조조정부문 축소

넥스트라운드실 신설…컨설팅실·M&A실 통합

산업은행 본사 사옥 전경.ⓒEBN

산업은행 본사 사옥 전경.ⓒEBN

산업은행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혁신성장금융부문 설치, 주요산업 여신 통합관리, 네트워크금융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설치, 신산업·혁신기업 심사조직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산업은행은 지난해 신설된 혁신성장금융본부를 혁신성장금융부문으로 강화하고 KDB넥스트라운드를 담당하는 넥스트라운드실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온렌딩금융실을 이동 편제함으로써 투자, 대출 등 금융지원과 벤처창업생태계 플랫폼 지원 등 혁신성장지원을 위한 일관체계를 구축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넥스트라운드실 신설은 KDB넥스트라운드를 우리나라 대표 벤처창업생태계 플랫폼 브랜드로 키워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온렌딩금융실 편입은 민간 금융기관의 영업망을 혁신성장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업금융부문에는 주요 기업의 여신을 통합 관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산업혁신금융단과 원·외화 대출신디케이션 업무 및 관련 고객 네트워크 관리를 전담하는 네트워크금융단이 설치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등 산업·기술의 융·복합트렌드화를 적용하는 신산업혁신기업에 대한 여신심사를 위해 신산업심사단이 신설됐다.

신산업심사단은 과거 영업실적이나 담보위주 심사로는 취급이 어려운 벤처기업 및 신산업프로젝트 등에 대한 심사를 담당하게 된다.

혁신성장금융본부가 부문으로 격상된 반면 구조조정부문은 본부로 축소해 기업금융부문에 편제됐다.

하지만 기업구조조정 1·2실, 투자관리실 등은 기존대로 유지해 구조조정 기능이 위축되지 않도록 했다.

조직개편에도 불구하고 산업은행은 9부문·7본부·7지역본부·54부(실)·74지점으로 기존과 동일한 조직 규모를 유지하게 됐다.

이는 혁신성장금융본부가 넥스트라운드실이 신설됐으나 구조조정부문이 본부로 조정되고 컨설팅실과 M&A실을 통합됐기 때문이다.

김건열 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효율적인 혁신성장 지원체계 구축, 주요산업 및 금융수요 변화에 대응한 영업기능 강화 등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관련 신상품 마련과 내부혁신을 추진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1 00:26

93,852,000

▼ 293,000 (0.31%)

빗썸

04.21 00:26

93,790,000

▼ 298,000 (0.32%)

코빗

04.21 00:26

93,792,000

▼ 400,000 (0.4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