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3분기 누적매출 1조4300억, 전년 대비 115%↑
오리온그룹이 실적 호조에 따라 소폭 인사만 단행했다.
27일 오리온그룹은 내년 1월1일자로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룹 측은 "이번 인사는 한국법인 및 해외 자회사의 실적 호조에 따라, 특별한 변동 없이 소폭의 인사만 단행됐다"고 설명했다.
최대 계열사인 주식회사 오리온은 연결기준 올 3분기 누적으로 매출 1조4338억원, 영업이익 211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매출은 115.2%, 영업이익은 143.1% 증가했다.
지난 11월에는 중국법인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는 등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오리온의 지역별 11월 매출은 한국 604억원, 중국 666억원, 베트남 215억원, 러시아 77억원 등 총 1562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0.2%, 8.6%, 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한국 78억원, 중국 97억원, 베트남 46억원, 러시아 15억원 등 총 2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73.2%, 53.3%, 0% 증가했다.
오리온그룹은 내년 상무 승진자로 한국법인 ▲경영지원부문장 신호정 ▲영업1부문장 김기태 ▲연구소 글로벌지원팀장 정호영 ▲CSR실천부문장 정재훈 ▲AGRO부문장 권혁용과 베트남법인에 ▲영업부문장 최경석을 선정했다.
또한 위촉변경자로 중국법인 생산부문장에 이성수 상무, 랑방공장장에 임명준 상무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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