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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1위서 애물단지로 전락한 삼성전자

  • 송고 2018.12.26 15:30 | 수정 2018.12.26 15:25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삼성전자 포함 1년 기준 수익률 꼴찌 펀드, 수익률 -39.46%

업계 관계자 "삼성전자, 본래 펀드매니저가 꼭 챙기는 종목"

ⓒ연합

ⓒ연합


시가총액 1위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펀드매니저들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위해 사랑받았던 삼성전자가 애물단지로 전락한 모양새다. 삼성전자를 품에 안은 펀드 종목들의 대다수가 올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2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포함된 국내주식형 펀드의 개별펀드 수익률은 최대 마이너스 42%에 달한다. 1년 이상 운용된 펀드 상품 가운데 제대로된 수익을 낸 상품은 11개 뿐이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펀드 상품의 수익률 하위 탑 5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수익률 꼴찌인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은 최근 1년간 운용 첫날 하루만 2.71%의 수익을 낸 뒤 연일 내리막길을 걸었다. △1개월 -8.00% △3개월 -29.07% △6개월 -34.09% △1년 -39.46% 등이다. 올초와 비교하면 수익률은 -42.08%에 달한다. 이 펀드 내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38%다.

하위 2위인 'IBK2.0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 [주식-파생] C'도 최근 1년 새 하루 0.09%의 수익을 낸 뒤 하락세를 탔다. 기간별 수익률을 보면 △1개월 -1.63% △3개월 -23.51% △6개월 -25.40% △1년 -36.37% 등이다. 펀드 내 삼성전자는 26.9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3위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2.0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 클래스'는 첫날 0.11%의 수익을 낸 뒤 △1개월 -1.58% △3개월 -23.46% △6개월 -25.36% △1년 -33.5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 내 삼성전자 비중은 27.04%에 달한다.

4위 'NH-Amundi코리아2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C'는 운용 1일째 0.09% 수익률을 냈다. 기간별로는 △1개월 -1.54% △3개월 -23.46% △6개월 -25.35% △1년 -33.38%를 기록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펀드 내 삼성전자 비중은 26.53%다.

5위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2.0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E 클래스'는 운용 첫날 0.12%의 수익률을 기록한 뒤 미끄러졌다. 기간별 수익률은 △1개월 -1.54% △3개월 -23.35% △6개월 -25.16% △1년 -33.12% 등이다. 펀드 내 삼성전자는 27.04% 비중이다.

금융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본래 삼성전자는 펀드매니저들 사이에서 펀드와 코스피지수의 일관성을 위해 펀드매니저들이 펀드에 포함하는 종목 가운데 하나"라며 "통상 삼성전자를 포함한 펀드들은 급락하지 않고 일정 수준의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인데 올해는 증시가 너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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