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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4일) 이슈 종합] BMW 화재원인 “설계결함은 아니다” 반박, 정부 "최저임금 산정에서 약정휴일은 제외" 등

  • 송고 2018.12.24 19:53 | 수정 2018.12.24 19:4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BMW 화재원인, EGR 설계결함…BMW “설계결함은 아니다” 반박
BMW차량의 잇따른 화재사고 원인이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설계결함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결함 사실을 고의로 은폐·축소한 혐의로 BMW를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BMW는 차량 화재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에 대해 화재의 핵심원인을 재확인했다는 점에 의미를 뒀지만 조사단이 지적한 “설계결함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BMW코리아는 24일 근본 원인으로 조사단이 자목한 EGR의 설계 결함에 대해서는 “냉각수 누수는 쿨러의 크랙(균열)으로 인한 것”이라며 “EGR 쿨러의 누수 없이 기타 정황 현상만으로는 차량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하드웨어 문제인바, 결함이 있는 EGR 쿨러 교체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이미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EGR 쿨러 누수가 확인된 차량에 대하여 흡기다기관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최저임금 산정에서 약정휴일은 제외"
정부가 24일 개별 사업장의 최저임금 위반 여부를 따지는 기준이 되는 최저임금 산정 기준 시간에 예정대로 주휴시간을 포함하기로 했다. 약정휴일시간과 약정휴일수당은 최저임금 산정에서 빼기로 했다. 경영계는 기업 부담이 조금도 줄어들지 않는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저임금 산정 기준 시간에 주휴시간을 포함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한 국무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주휴시간에 대해 "당초 개정안대로 시급 산정을 위한 시간과 임금에 포함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최저임금 산정 기준 시간에 주휴시간을 포함하기로 한 근거로 ▲ 최저임금위원회가 주휴시간을 포함한 209시간을 기준으로 한 최저임금 월 환산액을 표기한 점 ▲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를 위한 국회의 최저임금법 개정 과정에서 209시간을 상정한 점 ▲ 산업 현장에서 209시간을 기준으로 한 최저임금 산정 방식이 정착된 점 등을 꼽았다.

■결국 해 넘긴 위례포레자이 분양…왜?
올해 안으로 분양을 시도했던 GS건설의 '위례포레자이'가 해를 넘겨 분양될 가능성이 커졌다. 설계상의 문제로 분양승인이 나지 않아 일정이 미뤄지고 있는 탓이다. 당초 이번주 안에 청약을 받을 예정이었던 위례포레자이는 내년 1월 초로 일정이 밀리면서 북위례 분양 중에서도 가장 물량이 많은 '힐스테이트 북위례'와 청약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GS건설에 따르면 3년 만에 열린 북위례 분양으로 관심을 모았던 위례포레자이는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홍보에 나섰지만 분양승인 문제로 구체적인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분양가조차 공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위례포레자이 청약일정에도 변동이 생겼다. 당초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고 내년 1월 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분양승인이 늦어지면서 내년 1월 초에나 청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G 스마트폰' 시대 서막…"2020년 2000만대 시장 형성"
내년 5G(5세대이동통신) 시대가 본격 개화함에 따라 5G 스마트폰 시장도 오는 2020년에는 2000만대 이상의 대형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입 초기인 내년에는 가격, 기지국 문제로 보급 대수가 많지 않겠지만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예상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S10 시리즈에 5G 스마트폰을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서밋 2018'에서 5G 데모룸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 전시장에서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첫 스마트폰 시제품을 전시했다. 이날 버라이즌과 AT&T는 "미국 최초 5G 스마트폰은 삼성전자가 출시한다"고 밝히며 삼성전자의 내년 상반기 미국에서의 5G 스마트폰을 출시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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