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응답자 90% "연말 기념사진 촬영 스마트폰 카메라 이용"
LG V40 ThinQ 펜타 카메라·107도 畵角·1600만 화소·AI 기능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용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가 "디지털카메라 대신 스마트폰으로 연말연시 기념촬영을 한다"고 답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선호도가 디지털카메라를 뛰어넘었다는 의미다.
또한 응답자 중 70%는 스마트폰으로 연말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원하는 배경이 한 장에 모두 담기지 않거나, 조명이 어두운 경우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기념사진은 온 가족이 실내에 모여 조명장식을 배경으로 찍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연말연시에 배우자·자녀·부모님 등 가족을 촬영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친구와 연인을 촬영한다는 응답자보다 두 배 정도 많았다.
LG전자가 지난 10월 출시한 LG V40 ThinQ는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펜타(5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107도 화각(畵角), 1600만 화소 초광각 렌즈를 탑재해 인물과 배경을 사진 한 장에 모두 담을 수 있다.
제품 뒷면에 탑재된 표준·초광각·망원 렌즈는 사용자가 움직이지 않고도 다양한 화각을 촬영할 수 있다. AI 카메라를 이용하면 색감뿐 아니라 구도, 화이트밸런스, 셔터 스피드까지 알아서 조정해준다.
마창민 MC상품전략그룹장(전무)은 "고객의 목소리를 담은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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