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성장단계별 교육과 컨설팅 제공
8만8000명의 초기 창업자가 교육 수강
네이버가 빅데이터 기반으로 구축한 스몰비즈니스 창업성장 프로그램인 'D-커머스'가 초기 창업자의 도약을 이끄는 기반으로서 자리매김했다.
21일 네이버에 따르면 D-커머스 프로그램 구축 이후 6개월간 교육 및 컨설팅 등에 참여한 스몰비즈니스는 11만명이며 이중 70% 이상이 온라인 커머스를 처음 시도하는 초기 창업자다.
네이버는 지난 6월 D-커머스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6개월간 월 거래액 200만원 이하의 초기 창업자 8만8000명이 교육을 받았고 월 거래액 200만원 이상, 800만원 미만의 사업자 1만2000명이 컨설팅을 받았다.
오프라인 행사인 'D-커머스 데이'에도 1만여명의 사업자가 참여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D-커머스 프로그램에 월 평균 1만5000여명의 사업자가 참여한 셈이다.
D-커머스 프로그램 교육 중에서는 초기 창업자에게 유용한 플랫폼 활용 방법 및 적용 노하우를 알려주는 커리큘럼이 가장 높은 인기를 모았다.
스토어 상세페이지 분석 및 맞춤 개선안 컨설팅을 가장 많은 사업자들이 선택했다. 컨설팅 내용을 실제 사업에 적용해 거래액이 80% 증가한 스토어도 있다.
이윤숙 네이버 FOREST CIC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국내 스몰비즈니스 중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업자는 6%에 불과하다" 며 "D-커머스 프로그램이 초기 사업자의 성장을 돕는 '티핑 포인트' 역할을 하는 만큼 스몰비즈니스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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