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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출하 감소에도 '피처폰' 증가…삼성 세계 4위

  • 송고 2018.12.19 08:38 | 수정 2018.12.19 08:32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3분기 피처폰 출하량 1억1200만대, 전년비 3% ↑

아이텔과 HMD 피처폰 시장 점유율 선두

ⓒLG전자

ⓒLG전자

올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저성능' 피처폰은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800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5% 감소했다.

북미 지역이 7% 급감한 여파로 미국 시장이 인도 시장에 추월당했다. 중국 시장도 4분기 연속 감소했다.

시장 점유율 19%로 세계 1위인 삼성전자가 4분기 연속 출하량이 줄면서도 인도 시장에서 역대 최대 출하량을 기록한 점과 중국 화웨이와 핀란드 스타트업 HMD의 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3%와 73% 급증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출하량 둔화세를 보인 스마트폰과 달리 폴더폰 등 저성능 휴대전화 단말기인 피처폰의 3분기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1억1200만대를 기록했다.

피처폰 출하가 늘어난 것은 신흥 휴대전화 시장인 중동·아프리카(MEA) 지역에서 출하량이 32%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MEA의 전세계 피처폰 출하량 기여도는 36%에 달했으며 인도와 합치면 세계 피처폰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라틴아메리카(LATAM)에서도 피처폰 출하량이 3% 증가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감소했다.

피처폰 시장에서는 인도 아이텔(iTel)과 HMD가 각각 점유율 14%로 선두였고 인도 지오(Jio)가 11%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8%로 4위를 차지했으며 홍콩 테크노(Tecno)가 6%로 5위였다.

LG전자는 북미시장에서 20%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5위권 밖이었다.

전화, 문자 등 기본 기능에다 4세대 이동통신(4G) 통신이 되는 롱텀에볼루션(LTE) 피처폰 등장도 피처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1690만대에 불과했던 LTE 피처폰 판매량은 2023년 1억3870만대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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