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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11월 中 매출 신기록…"사드피해 완전 회복"

  • 송고 2018.12.18 17:40 | 수정 2018.12.18 17:34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한∙중∙베∙러 4개법인 합산 영업이익 32.6% 성장

오리온이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실적을 거뒀다. 특히 중국시장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피해가 무색할 정도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오리온은 11월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한국 604억원, 중국 666억원, 베트남 215억원, 러시아 77억원 등 총 1562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0.2%, 8.6%, 10% 증가했다. 특히 중국 매출은 사드피해가 있었던 작년보다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한국 78억원, 중국 97억원, 베트남 46억원, 러시아 15억원 등 총 23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3%, 73.2%, 53.3%, 0% 증가했다.

한국 법인은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오!그래놀라바’ 와 ‘생크림파이’, ‘고래밥’, ‘촉촉한 초코칩’ 등의 매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11월 출시한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과 ‘마켓오 네이처 파스타칩’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 및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중국 법인은 내년 2월초 이른 춘절을 앞두고 시장 내 재고 관리에 착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물류 등 사업구조 혁신 및 비용 효율화로 전년 동월 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했다.

대표 제품인 ‘초코파이’의 성장과 더불어 ‘랑리거랑’(꼬북칩), ‘혼다칩’, ‘디엔디엔짱’(감자엔 소스닷) 등 신제품 효과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경소상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매대 점유율을 계속 확대해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성장을 지속 도모할 계획이다.

베트남 법인은 ‘초코파이’, ‘쿠스타스’ 등 파이 제품군이 대폭 성장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러시아 법인도 영업망 재구축을 위한 딜러교체 완료 후 영업활동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두 자리 수 성장을 달성했다.

오리온은 경영활동의 투명성 강화와 주주 및 투자자와 소통 확대를 위해 지난달부터 매월 이사회 보고 후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신제품의 잇따른 성공과 사업구조 혁신 효과로 전 법인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는 건강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그룹 전체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 영업, 물류 등 전 부문에 걸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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