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5 -0.5
EUR€ 1457.2 -5.6
JPY¥ 892.0 -0.7
CNY¥ 185.9 -0.3
BTC 100,598,000 459,000(0.46%)
ETH 5,102,000 1,000(-0.02%)
XRP 885.7 0(0%)
BCH 826,900 124,700(17.76%)
EOS 1,518 1(-0.0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유가 하락, WTI 49.88달러…14개월만에 50달러선 붕괴

  • 송고 2018.12.18 09:40 | 수정 2018.12.18 09:36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미 셰일오일 생산량 내달 817만b/d…역대 최고치 전망

미 증시 약세…다우존스지수 2.1%↓·나스닥지수 2.3%↓

국제유가가 미국 셰일 오일의 생산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하락했다. 미국 쿠싱지역 원유 재고물량도 증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32달러 하락해 49.8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50달러를 하회하면서 지난해 10월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런던거래소(ICE) 브렌트유(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0.67달러 줄어든 59.61달러로 집계됐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75달러 하락한 58.9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올해 12월 미국의 주요 타이트 오일 분지에서의 생산이 하루평균 803만 배럴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루평균 생산량이 800만 배럴을 넘어서는 것은 사상 최초다.

EIA는 내년 1월 생산량도 하루평균 817만 배럴에 달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쿠싱지역 원유 재고도 증가세이다. 젠스케이프(Genscape)에 따르면 이 지역의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100만 배럴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증시 약세도 국제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택시장지수 등 주요 경기지표가 악화되는 가운데 이번주 내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대비 약 2.1%,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약 2.3% 하락했다.

한편, 미 달러화 약세는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31% 하락한 97.14를 기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0:23

100,598,000

▲ 459,000 (0.46%)

빗썸

03.28 20:23

100,539,000

▲ 439,000 (0.44%)

코빗

03.28 20:23

100,560,000

▲ 353,000 (0.3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