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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설업체 7만개 첫 돌파…일자리도 늘었다

  • 송고 2018.12.17 13:41 | 수정 2018.12.17 16:52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건설업 종사자수, 167만명으로 전년비 6.1%(9만7천명) 증가

건설업 1인당 연봉 3754만원...일용직 일당은 14만5000원

국내 건축경기 호황을 맞아 건설업의 기업체 수와 종사자 수, 매출액이 모두 일제히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부동산 호황으로 건설업체 수가 큰 폭으로 늘면서 사상 처음으로 7만개를 넘어섰다. 또한 건설업 매출이도 1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7년 기준 건설업 조사 결과(기업부문)를 보면 지난해 건설 기업체 수는 7만2천376개로 전년보다 4.1%(2천868개) 증가했다.

건설업 직종별 종사자수ⓒ통계청

건설업 직종별 종사자수ⓒ통계청

산업별로 보면 종합건설업체는 10만619개, 기반조성·건물설비·마무리공사 등 전문직별 공사업체는 6만1천757개였다. 각각 전년보다 8.7%, 3.4% 늘어났다.

또한, 건설업 종사자 수는 167만명으로 전년보다 6.1%(9만7천명) 늘었다. 2003년(12.7%) 이후 가장 증가 폭이 크다.

직종별로 보면 임시·일용직이 전년보다 7.0% 늘어난 90만4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술직 43만명, 사무직 및 기타 19만8000명, 기능직 13만8천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중 종합건설업 종사자수는 51만1000명으로 6.4% 늘었고, 전문직별 공사업 종사자수는 115만9000명으로 6.0% 증가했다.

지난해 건설업계 매출액은 392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35조4000억원(9.9%) 증가했다.

국내건설 매출액은 국내 건축경기 호조로 전년대비 13.1% 늘어난 354조원, 해외건설 매출액(38조원)은 건설수주 감소에 따라 12.6%(5조5000억원)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종합건설업이 245조2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전문직별 공사 매출이었다.

건설업 부가가치는 전년보다 12.6%(13조4천억원) 증가한 119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종사자 1인당 연간급여액은 3천754만원으로 전년보다 7.7%(269만원) 증가했다. 2015년(7.8%)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종사자별로 보면 사무직이 4천3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기술직(4천242만원), 기능직(3천113만원) 등 순이었다. 임시·일용직의 1일 평균 임금은 14만5천원이었다.

건설업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매출액은 138조4천억원으로 전체의 35.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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