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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인도네시아 '리아우 프로젝트' 착공

  • 송고 2018.12.14 12:31 | 수정 2018.12.14 12:25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두 번째 발전 플랜트 사업 수주...가스 복합 발전분야 확실한 입지 구축

롯데건설의 인도네시아 ‘리아우 프로젝트(Riau project)’(275MW급)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롯데건설의 리아우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민간에너지 기업과 태국 전력회사가 설립한 합작법인 ‘MRPR’의 GFPP(Riau Gas Fired Power Plant)사업에 참여한 것이다. GFPP는 인도네시아 전력청이 발주한 민자 발전사업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7년 4월 MRPR의 최종 EPC(설계, 구매, 시공의 영문 첫 글자를 딴 말) 수행사로 선정됐다. 올해 8월에 EPC 계약을 본격적으로 체결하며 설계, 구매, 시공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롯데건설이 MRPR의 EPC 파트너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2015년 11월부터 16년 10월까지 약 1년간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협력을 통해 MRPR이 GFPP 사업을 수주하는 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리아우 프로젝트는 계약 금액 약 2282억 원(VAT 포함)이며 1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29.5개월간 진행된다. 수주는 롯데건설의 모든 기술적 지원을 통해 얻어낸 결과다. 롯데건설은 발전설계에 대한 기술력 및 경쟁력을 대외에 입증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인도네시아 Riau지역은 500MW의 전력이 요구되지만 300MW 정도의 전력만 자체생산 되고 있다. 리아우 프로젝트가 완공된다면 Riau지역 내 전력 수요해결은 물론 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리아우 프로젝트는, 이달 준공을 앞둔 Grati 가스복합화력(500MW급)사업에 이은 두 번째 발전 플랜트 사업 수주이며 이 지역에서 롯데건설은 가스 복합 발전분야의 확실한 입지를 구축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가파른 경제성장을 거듭하며, 동남아시아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장잠재력이 큰 만큼 향후 발전 프로젝트의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 인니 Grati 프로젝트에 이어 Riau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인도네시아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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