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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너구리' 먹고 스티커도 모으고

멀티팩 제품에 캐릭터 스티커 동봉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18-12-13 16:39

▲ ⓒ농심

농심이 너구리 라면제품에 캐릭터 스티커를 넣는다. 학생 등 젊은 수요층을 잡기 위한 마케팅으로 분석된다.

농심은 13일부터 생산되는 200만개 너구리 멀티팩 제품에 캐릭터 스티커를 넣어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너구리 스티커는 총 30종류로 요리하는 너구리, 라면 먹는 너구리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심은 너구리 스티커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티커 인증 사진을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 ‘#너구리한마리몰고가세요’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너구리컵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응모기간은 1월 31일까지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농심은 너구리컵과 너구리큰사발의 뚜껑 디자인을 너구리 캐릭터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너구리큰사발 용기면 뚜껑에는 온도가 높아지면 색이 변하는 ‘변온잉크’를 적용, 뜨거운 물을 부으면 너구리 캐릭터 눈이 분홍색 하트로 바뀌는 등의 재미요소를 추가했다.

이 같은 농심의 마케팅은 학생과 같은 젊은 수요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으로 분석된다. 최근 젊은 층은 제품의 맛과 품질 외에도 흥미거리, 재미거리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도 표지에 재밌는 캐릭터를 그려 넣고 다양한 상품도 출시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너구리 캐릭터는 귀여운 이미지로 오랜 시간 고객들에게 사랑 받아온 너구리 만의 인기 비결"이라며 "너구리의 캐릭터를 통해 먹는 즐거움에 보는 재미를 더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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