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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센터' 신설…김종호 센터장 임명

  • 송고 2018.12.13 13:59 | 수정 2018.12.13 14:08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스마트공장지원T/F 조직 격상…5년간 600억원 투자

중소기업 대상 지속가능 체계 종합 지원조직 신설

삼성전자가는 정기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공장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지원센터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2015년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만든 '스마트공장 지원 T/F'를 격상시킨 조직이다.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중인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과 시너지가 예상된다.

삼성이 지난 8월 8일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인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센터장(사장급)에는 글로벌 최고 제조전문가 김종호 전 글로벌품질혁신실장(고문)이 임명됐다. 그는 오랜 기간 무선사업부 제조 분야에 몸담으며 '삼성 휴대폰 하면 품질'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낸 인물이다.

김 고문은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줄곧 생산 관리업무를 담당해 제조 명인으로 꼽힌다. 2013년 삼성전자 전사 품질을 책임지는 글로벌 기술센터장(사장)으로 승진, 2017년 3월 신설된'글로벌품질혁신실' 실장(사장)을 지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3년간 추진한 국내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연장했다. 제조경쟁력 강화 중심의 지원 활동에서 한 발 나아가 중소기업이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인력양성 △기술확보 △특허개방 △판로개척까지 확대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매년 각각 100억원씩 향후 5년간 총 1000억원을 조성, 2500개의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우수 제품 지원, 기술 전시회 개최, 거래선이나 투자자 발굴에 5년간 총 100억원의 재원을 추가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제조현장 혁신, 공장운영시스템, 제조자동화 분야에서 150여명의 임직원 전문가를 선발해 스마트 공장 지원 기업의 현장에 상주하거나 상시 방문해 제조 노하우를 기업 현장에 맞도록 전수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 120개 중소∙중견기업을 시작으로 2016년 479개사, 2017년 487개사를 지원해 3년간 1086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은 품질과 생산성이 각각 54%, 58% 개선, 신규 매출이 1조9000억원 증가, 일자리도 4600개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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