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보안+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송고 2018.12.11 16:04 | 수정 2018.12.11 15:59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커넥트 세션 진행...MS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그래프 시연

박상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장이 11일 서울 중학동 본사에서 열린 커넥트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EBN

"보안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는 11일 서울 중학동 본사에서 열린 커넥트 세션에서 "보안과 생산성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고 둘다 갖춰야 하는 '필수요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보안과 생산성이 공존해야 하며 특히 AI 기술을 통한 선제적인 보안 강화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클라우드 그리고 인공지능(AI)과 함께 변화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365(M365)에 대해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365는 인텔리전트 보안이 최대 강점이며 오피스365와 윈도우10, EMS(엔터프라이즈모빌리티+시큐리티)를 결합한 기업용 소프트웨어(SW)다.

유현경 상무는 "클라우드, IoT, AI 등 신기술이 대두된 ‘모던 워크플레이스’에서는 정보가 사내의 분리된 안전망을 벗어나는 경우가 늘고있다“며 ”하지만 기존의 보안 패러다임으로는 이를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고 추가적인 보안 솔루션이 계속 도입되면서 부담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M365 사업부의 박상준 부장도 이날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는 보안 패러다임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상준 부장은 "인증 및 접근 통제부터 침해 방지, 정보 보호, 보안 관리까지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빌트인(Built-in) 전략,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그래프(Microsoft Intelligent Security Graph), 보안 플랫폼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그래프는 매월 50억개의 위협 차단, 매월 4천억개의 이메일 패턴 분석, 매월 4500억개의 인증처리, 매월 12억대의 디바이스 업데이트, 매월 180억 이상의 페이지 검사, 3500명 이상의 보안 전문가를 통한 공격 징후 감지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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