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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중소기업 우수 솔루션 발굴 앞장

  • 송고 2018.12.11 09:01 | 수정 2018.12.11 08:56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기술검토위원회' 통해 신생·중소기업 IT솔루션 검증 및 사업화 지원

파일 공유 및 보안 솔루션 등 채택…그룹 계열사 적용·추진해 상생 실천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직원들이 파일 공유 솔루션 '클라우다이크'를 활용한 사내 클라우드 서비스 'CJ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직원들이 파일 공유 솔루션 '클라우다이크'를 활용한 사내 클라우드 서비스 'CJ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솔루션을 발굴하며 IT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달까지 ASD코리아를 비롯해 테르텐, 에벤에셀케이 등 국내 IT벤처기업 총 10곳의 솔루션을 채택하고 신규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우수 솔루션 발굴 활동은 신생 또는 중소기업의 솔루션을 발굴하고 검증을 통해 사업화 추진 및 공급 확대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우수 솔루션 발굴을 위해 사내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검토위원회'를 매 분기마다 개최한다. 기술검토위원회는 사전 조사를 통해 1차로 선발된 솔루션의 기술 및 사업성을 평가하고 사업화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솔루션 성능과 아키텍처 효율성, 타 솔루션과의 차별성, 시장성과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파일 공유 솔루션 'CJ드라이브(CJ Drive)'는 ASD코리아의 클라우다이크(Cloudike)를 활용한 서비스로 SaaS형 기반의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가 강점이다.

또 CJ올리브네트웍스의 독립보험대리점(GA) 전용 IT인프라 서비스인 '올리브 G(Olive G)'에는 데이터보안 전문기업 테르텐의 화면캡처방지 솔루션 '티큐브(T-Cube)'가 적용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IT기술력과 개발 역량은 외산과 견줘도 손색없을 만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산 우수 솔루션의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계속해 기술 교류는 물론 든든한 파트너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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