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어 이번엔 자동차, 실물자산 연동 본격화
실시간 자동차 시세 제공 및 점검 관리까지 안내
뱅크샐러드는 지난달 출시한 부동산 실물자산에 이어 자동차 실물자산 연동을 위한 시세 조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뱅크샐러드는 금융자산부터 실물자산까지 하나의 앱에서 볼 수 있도록 해 보다 체계적인 돈관리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뱅크샐러드의 실물자산 연동은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간편한 인증 절차를 거쳐 앱에 자산이 자동으로 입력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특히 실시간 시세로 편하게 돈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실물자산은 오픈 50일만에 2만여 개의 아파트/오피스텔 데이터가 쌓였고, 이번에 선보인 자동차 실물자산 역시 정식 오픈한 첫날에만 2000대 이상의 자동차 데이터가 등록됐다.
뱅크샐러드의 자동차 시세 조회는 '카이즈유 중고차 시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된다. 차량번호 입력 후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보유 대수 제한 없이 본인 명의로 된 모든 차량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보보호를 위해 타인 명의의 차량은 조회되지 않는다.
해당 서비스는 'MY금융' 탭에서 '자동차 시세 불러오기'를 하면 이용 가능하다. 자산 내역에 등록되는 자동차 시세를 클릭하면 △자동차 등급 △연식 △주행거리 등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운전자가 놓칠 수 있는 자동차 정기검사 정보도 함께 보여준다. 최근 정기검사일 및 다음 정기검사 일정, 검사소 위치 등을 제공한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누구나 앱 하나만으로 돈관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금융자산은 물론 실물자산 내역도 지속적으로 추가해 개인이 자산 데이터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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