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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브레인, '택시 수요예측 AI' 공동 개발

  • 송고 2018.12.10 09:31 | 수정 2018.12.10 09:27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효율적 택시 재배치 가능, 수요 불일치 해결 실마리"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브레인과 손잡고 교통 불균형 해소에 나선다.

두 회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택시 수요예측 AI 모델을 개발, 택시업계의 수요-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데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택시 수요-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정 시간·지역에서 호출이 발생할지 미리 예측하는 것이 필수다.

이번에 설계된 인공지능 시스템은 차량 호출 수요예측 분야에서 성능 평가 척도인 미국 뉴욕 택시 공개 데이터와 비교했을 때 기존 연구를 뛰어넘는 우수한 능력을 시현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브레인은 보유한 택시수요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수요가 없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택시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유도하거나, 택시 요금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변 가격제 연구를 통해 수요 불일치 해결책을 찾을 계획이다.

또한 택시 공차 시간을 줄이고 택시기사의 수익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적용할 예정이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모빌리티 AI 시스템이 고도화될수록 택시는 손님이 없고 손님은 택시가 없어 곤란을 겪는 교통수요 불일치 시대를 벗어나게 될 것"이라며 "연구 성과가 모빌리티 시장이 선진화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주 카카오브레인 최고기술책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국내외 기업과 적극 협력해 누구나 인공지능 기술이 주는 혜택을 누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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