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연말 맞이 예∙적금 특판…금리 최대 0.2%p↑

송고 2018.12.10 09:18 | 수정 2018.12.10 09:12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12개월 만기 비대면 정기예금 금리 연 2.95%

저축은행 및 인터넷銀 평균 금리보다 높아

JT친애저축은행은 연말을 맞아 예∙적금 금리를 0.15~0.2%p 인상하는 고객감사 특별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은 연말 고객 감사 차원에서 예∙적금 금리를 최대 0.2%포인트(p) 인상하고 가입 조건에 따라 연 2.85~3.05% 금리를 제공하는 특별판매(이하 특판)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JT친애저축은행 본점영업부 등 전국 11개 지점 및 출장소를 방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정기예금과 저축은행 애플리케이션 'SB톡톡'으로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정기예금, 비대면 정기적금 총 3개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JT친애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 시 연 2.85%, 24개월 이상 가입 시 연 2.95% 금리가 제공된다. 비대면 정기예금의 경우 0.1%p 추가우대 금리가 적용돼 12개월 기준 연 2.95%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24개월 이상 가입 시에는 연 3.05% 금리가 적용된다. 비대면 정기적금은 12개월 만기 기준 연 2.9%가 제공되며, 24개월 이상 가입 시에는 연 3.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특판 상품은 200억원 한도 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JT친애처죽은행은 업계 최고 수준의 수신금리를 제공하게 됐다. 저축은행 업계의 12개월 만기 기준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2.65%로 JT친애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이보다 0.2%p 높다(저축은행중앙회, 2018년 12월 7일 기준).

인터넷전문은행과 시중은행 등 타 업권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 벌어진다. JT친애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 금리는 같은 비대면 채널인 인터넷전문은행의 정기예금 상품과 비교하면 최소 0.4%p에서 최대 1.27%p 높다. 비대면 정기적금 금리는 4대 시중은행 적금상품 평균 금리 대비 1.31%p 높으며 인터넷전문은행 적금 상품보다는 최대 0.65%p 높다(12개월 기준, 은행연합회, 2018년 12월 7일 기준).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고객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올해도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기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특판을 진행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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