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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탈선 현장 찾은 김현미 장관, "철저히 조사해 응분의 책임져야"

  • 송고 2018.12.09 14:55 | 수정 2018.12.09 14:4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사고 현장서 고개 숙여 사과

ⓒ연합뉴스

ⓒ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강릉성 KTX 탈선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및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다.

김 장관은 9일 강릉선 KTX 탈선 사고 현장을 찾아 "이런 사고가 또다시 발생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장관은 "(최근 철도 사고와 관련해) 국회에서도 코레일 사장이 두 번이나 국민께 사과하고 사흘 전에는 국무총리가 코레일 본사를 찾아 강하게 질책하고 사고 재발을 막아달라고 지시했음에도 이런 사고가 일어났다"며 "저희로서도 더는 이런 상황들을 좌시하기가 어려운 상태"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국토부가 최근 코레일의 정비 실태나 사고 대처 등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는데 또 이런 사고가 발생해 더 변명의 말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복구 작업이 한창인 열차 탈선현장을 찾은 김 장관은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으로부터 사고 관련 브리핑을 들었다.

김 장관은 이번에 대형 열차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벌여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장관은 "방금 코레일이 선로전환기 회선이 잘못 연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는데, 언제부터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또 잘못된 일이 있었다면 왜 지금까지 시정되지 않았는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근본적인 진단을 내달라"면서 "그 결과에 따른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고로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의 운영 시스템이 얼마나 정밀하지 못했는지 드러났다. 근본적인 원인 진단과 함께 응분의 책임을 지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국민 앞에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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