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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2.61달러…OPEC+ 감산 합의 효과

  • 송고 2018.12.08 11:41 | 수정 2018.12.08 11:35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OPEC 회원국 80만b/d , 비OPEC 회원국 40만b/d 감축

미 원유시추기수 전주대비 10기 감소한 총 877기 기록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에서 내년 감산량이 결정됨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미 원유시추기수 감소와 미 달러 약세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12달러 오른 52.61달러로 집계됐다.

런던거래소(ICE) 브렌트유(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1.61달러 상승한 61.6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중동 두바이유는 58.39달러로 장을 마감해 전일대비 배럴당 1.46달러 하락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지난 6~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OPEC 회의에서 감산 참여국들이 내년 감산에 합의했다. OPEC 및 러시아 등 비OPEC 회원국은 올해 10월 생산량에서 총 하루평균 12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했다.

OPEC회의를 앞두고 하루평균 100만~140만 배럴 정도 감산할 것으로 추정됐던 범위 내에서 합의를 본 것이다.

OPEC 회원국은 하루평균 80만 배럴, 비OPEC 회원국은 하루평균 40만 배럴을 감산한다. 베네수엘라, 이란, 리비아는 면제국가로 결정됐다. 감산은 내년 초부터 6개월간 적용된다.

로이터통신은 하루평균 120만 배럴 감산은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킬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내년 수급균형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양으로 언급됐던 하루평균 130만 배럴 감산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급과잉이 도래될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미국의 압력에 사우디가 생산량을 대폭 줄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 바 있다.

미 원유시추기수가 감소한 점도 국제유가 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베이커휴즈(Baker Hughes)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미 원유시추기 수는 전주대비 10기 감소해 총 877기로 집계됐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1% 하락한 96.7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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