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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날씨] 기습 한파로 전국 '꽁꽁'…서울 영하 11도

  • 송고 2018.12.08 09:31 | 수정 2018.12.08 09:2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토요일인 오늘(8일)은 기습 한파가 절정에 달하며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한파가 절정을 보이면서 올 겨울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겠다.

강원도 철원군 임남면의 기온이 영하 20.4도까지 내려가 전국에서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서울도 영하 11도, 대전 영하 9.6도, 광주 영하 5.3도 등 하루 만에 다시 올 겨울 최저기온을 다시 썼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올 겨울 첫 한파 경보가 발효 중이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 지방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낮에도 바람이 불며 하루 종일 춥겠다. 서울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1도로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겠다.

추위는 주말에 계속된 이후 오는 10일 낮부터 차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8∼9일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해안,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가 2∼7㎝, 충남 서해안, 전북내륙, 전남 서해안이 1∼5㎝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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