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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신임 CEO에 안재현 사장…"세대교체, 해외 사업 강화"

8년간 SK건설 이끌어온 조기행 부회장 용퇴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18-12-06 15:48

안재현 SK건설 글로벌비즈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해 SK건설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맡게 됐다.

지난 2011년부터 8년여간 SK건설을 이끌어온 조기행 부회장은 세대교체 흐름에 따라 이번 인사를 계기로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SK그룹은 6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2019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SK건설 사장에 안재현 글로벌비즈 대표를 승진 발령했다. 안 사장은 SK내에서 해외통으로 통한다.

▲ 안재현 SK건설 신임 사장.
신임 안 사장은 올해 52세(1966년생)로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에서 MBA를 마쳤다.

1987년 대우를 거쳐 2002년 SK그룹으로 둥지를 옮긴 뒤 SK 구조조정추진본부, SK D&D 대표, SK건설 글로벌마케팅부문장, SK건설 인더스트리 서비스부문장, SK가스 경영지원부문장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말 SK건설 글로벌 비즈 대표로 발탁되면서 SK건설의 해외개발 사업 확대 및 포트폴리오 혁신 강화 임무 등을 수행한 바 있다.

안 사장은 SK네트웍스와 SK D&D 등 다양한 관계사 사업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SK건설의 해외개발 사업을 강화하고, 운영 탁월성(Operation Excellence)을 높이는 등 회사 운영을 강화하기 위한 중책을 맡게됐다.

SK건설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 하에 딥 체인지 및 사업 모델 혁신을 이끌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사를 발탁한 점이 특징”이라며 "리더십 혁신을 위해 세대교체를 지속하고, 유능한 인재의 조기 발탁 및 전진 배치를 통해 미래 리더의 육성을 가속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1년부터 SK건설을 이끌어 온 조기행 부회장은 2021년3월까지가 임기지만 조기에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