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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준비중이면 권리금 없는 신규상가 노려라

신규 상가, 권리금 없어 초기비용 부담 낮출 수 있어
다음 임차인으로부터 권리금 받을 수 있어…미래 수익도 기대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18-12-06 13:59

▲ 울산 TTM스퀘어 그랑테라스 상가투시도.
신규 창업을 준비중인 자영업자라면 새로 입주하는 상가를 노려볼 만 하다.

신규 상가는 권리금이 없어 초기비용의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오히려 다음 임차인으로부터 권리금을 받을 수 있어 미래 수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권리금이란 상가건물에서 영업을 하는 자가 영업시설 비품, 거래처, 신용, 영업상의 노하우, 상가건물의 위치에 따른 영업상의 이점 등 유형.무형의 재산적 가치의 양도 또는 이용대가로서 임대인, 임차인에게 보증금과 차임 이외에 지급하는 금전 등의 대가를 말한다.

장사가 잘 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점포에는 높은 권리금이 형성돼 있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권리금이 있는 상가 비중이 높고, 권리금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창업을 준비중인 자영업자에게 상가 임대료와 함께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7년 상가권리금 현황조사를 보면 전국적으로 권리금이 있는 상가 비율은 71%로 나타났다. 평균 권리금은 2015년 4574만원, 2016년 4661만원, 2017년에는 4777만원으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권리금 부담이 없는 신규분양 상가의 경우 상권형성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면 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다”라며 “다만 상권이 활성화되기까지 단기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탄탄한 고정 배후 수요를 갖췄는지 등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 12월 준공이 예정돼 있는 상업시설이 눈길을 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 업무1용지(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52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울산 TTM 스퀘어 그랑테라스’는 오늘 12월 준공을 앞두고 임차인을 모집한다.

지상 1층~3층, 총 82개 점포의 초대형 상가로 구성된다. 총 648실의 ‘타워더모스트 우정혁신도시’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로 고정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바로 앞에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시설 등을 갖춘 중심상업지구도 위치해 있다.

우정혁신도시에 고용노동부, 한국석유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이 내년 3월 이전을 앞두고 있다.

또한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에서 들어서는 상업시설 ‘테라스 스퀘어’는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상 1층~지상 3층 총 104개 점포로 구성된다. 총 748실 규모의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로 고정 수요를 갖추고 있다. 개통이 예정돼 있는 구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구래동 중심상업지구 내 중심에 휴식을 위해 조성되는 중앙광장이 사업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동탄2시도시 일반상업지 14-1블럭에 들어서는 ‘우성 애비뉴타워’는 오는 12월 준공 및 입점이 예정돼 있다.

지하 4층~지상 10층, 149실 규모다. 축구장 105개 크기에 달하는 약 75만㎡ 규모의 ‘동탄 호수공원’ 수혜 상가로 수변 문화광장과 물놀이장, 장포원 등의 특화시설이 들어서면 나들이객 및 고정수요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호수공원을 비롯해 금호어울림레이크, 동탄호수공원아이파크뉴스테이, 부영사랑으로 등 대단지 아파트들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원주기업신도시 중심 상업용지 8-4블록에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롯데프라자’는 올해 연말 또는 내년 1월에 준공이 예정돼 있다.

상가는 지하3층~지상8층, 46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주변으로 롯데캐슬 더퍼스트 1∙2차와 호반베르디움, 라온프라이빗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되고 있으며 건물 바로 맞은편으로 초대형 주차타워가 들어서 이용객들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