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8년 12월 19일 16:50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 수주

LNG운반선 총 14척 수주해…올해 목표 73억 달러 중 약 77% 달성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등록 : 2018-12-05 18:02

▲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5일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으로 이들 선박의 총 계약규모는 약 3억 7000만 달러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옵션 물량 4척이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 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전망이다.

선박에는 천연가스 추진엔진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을 30%가량 높일 수 있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이상 낮출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최근 LNG운반선 운임이 2배 이상 급등하는 등 시황이 개선되고 있어 대우조선해양에게는 큰 호재"라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건조와 함께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경쟁력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14척·초대형원유운반선 16척·초대형컨테이너선 7척·특수선 4척 등 약 56억 4000만 달러(41척)의 수주 실적을 기록해 올해 목표 73억 달러 중 약 77%를 달성했다.